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by 어노 2023. 8. 4.
반응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an Diego Padre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팀입니다.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소속입니다. 1969년 창단된 뒤 1984년과 1998년 두 번의 내셔널 리그 우승을 이뤘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역사

1970년 이전

파드리스는 1936년 샌디에이고로 온 후, 구단 이름을 퍼시픽 코스트 리그 팀에서 가져왔습니다. 마이너 리그 팀은 1937년 퍼시픽 코스트 리그 우승 타이틀을 얻었는 데, 당시 18살의 샌디에이고 출신의 테드 윌리엄스가 팀을 이끌었습니다. 팀 이름 '파드리스'는 스페인어로 '신부'(神父)를 뜻하는데, 1769년 샌디에이고에 처음으로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수도회를 설립한 것을 기념한 것입니다.

1970년대

창단 후 단 한 번도 3할 승률을 벗어나지 못했고 1974년 60승 102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자 한때 워싱턴 이전설이 있었지만 새 구단주 레이 크록에 의해 인수되어 그래도 남았는데 워싱턴 이전설 당시 '팬더스', '스타즈'가 팀명 물망에 오르기도 했으며 1978년부터 1990년까지 요구르트와 합동훈련(애리조나주 유마)을 치렀는데 이 기록(13년 연속)은 미국 프로 야구팀과 일본 프로 야구팀 사이의 합동훈련 연속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1984년

1984년 시즌은 충격적인 일로 시작됐는데, 구단주 레이 크록이 1월 14일 심장병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구단의 소유권은 레이의 세 번째 부인인 조앨 크록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파드리스 팀은 레이의 이니셜은 'RAK'를 유니폼 왼쪽 소매에 새기고 1984년 시즌을 소화했습니다. 이 유니폼 패치는 1986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정규 시즌에 들어가서는 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1984년 시즌을 92승 70패로 마무리하면서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는데, 100타점 이상 기록한 타자도 없었고 20 홈런 이상을 친 타자도 두 명에 불과했습니다. 딕 윌리엄스 감독이 팀을 잘 운영했으며 타선에서는 베테랑 스티브 가비, 게리 탬플턴, 그렉 네틀스, 알란 위긴스가 있었고 훗날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는 토니 그윈이 있었습니다. 토니 그윈은 1984년 시즌에 처음으로 내셔널 리그 타격 와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이후에도 7번의 타격왕 타이틀 더 따내게 됩니다. 8번의 내셔널 리그 타격왕 기록은 호너스 와그너의 기록과 타이기록이 되게 됩니다.

역대 주요 선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역대급 주요 선수로 볼 수 있는 선수들은 총 5명이 있습니다. 그 선수로는 토니 그윈이 대표적입니다. 토니 그윈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외야수였으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 트레버 호프만은 마무리 투수이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고 있고, 내셔널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에게 매년 주어지는 상을 트레버 호프만의 업적을 기려 '호프만 상'이라고 지정하고 있습니다. 켄 캐미니티는 3루수를 크리스 옥스프링은 투수, 매니 마차도는 3루수와 유격수를 뛸 수 있는 멀티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영구 결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영구 결번 선수로는 총 6명이 있습니다. 6명의 선수로는 6번의 스티브 가비 선수, 19번은 토니 그윈 선수, 31번의 데이브 윈필드 선수, 35번의 랜디 존슨 선수, 42번의 재키 로빈슨 선수(전 구단 공통), 51번의 트레버 호프만 선수입니다.

역대 한국인 선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뛰었던 한국인 선수로는 총 3명의 선수가 존재하며, 그 선수로는 한국의 레전드 투수인 박찬호 선수가 61번의 등번호를 달고 투수를 맡았으며 그 기간은 2005~2006년을 뛰었습니다. 그리고 나경민 선수로 2012년~2013년을 뛰었으며, 현재 김하성 선수가 7번의 등번호를 달고 3루수 및 유격수 그리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의 선수로 2021년~현재인 2023년까지 뛰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