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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KBO) 기아 타이거즈

by 어노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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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기아가 운영하는 KBO 리그의 프로 야구단으로 연고지는 광주광역시, 홈구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입니다. KBO 리그 원년 구단으로 창단 당시에는 구단명이 해태 타이거즈였으며 2001년에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이 인수하며 KIA 타이거즈로 변경했습니다. 한국 시리즈 통산 11회 지출, 11회 우승으로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챔피언 결정전 최다 우승과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BO 리그가 도시 연고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명목상 연고지는 광주광역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호남 전체를 대표하는 구단입니다. 신인 지명에 있어서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NC 다이노스가 지명권을 갖는 전주, 군산 제외)가 타이거즈의 지역 연고 선수 지명지역입니다. 두산 베이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와 마찬가지로 KBO 리그 원년부터 참가한 프로 야구단 중 하나로 1982년 해태 타이거즈가 프로 야구 원년 참가 당시의 구단명이었습니다. 호랑이를 심벌로 삼았는데 그 이유는 "해태는 식품업계에서 가장 오랜 연륜을 가졌고, 순수한 민족자본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전통성과 민족기상의 표상이 되는 호랑이를 구단 상징으로 정했다"라고 합니다. 창단 당시부터 2013년까지는 무등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가 2014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스코트

기아 타이거즈의 마스코트는 2016년 호돌이, 호순이였으며, 2017년 시즌 전에 호걸이, 호연이로 교체되었습니다. '호돌이는 이제 없어졌어요?' 라는 팬들의 많은 질문이 들어와 기아 측에서 공식적으로 '호돌이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호돌이는 공식 마스코트에서는 물러났지만 2009년 유니폼을 입는 경기에서는 등장하고 있습니다.

홈구장

기아의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군 : 무등 야구장(1982~2013)에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2014~)로 변경되었으며, 제2 구장 : 이전에는 쌍방울 레이더스의 2 구장으로 사용되었던 월명 야구장(2003~)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군, 3군 구장으로는 전남 야구장(2006~2011)을 사용했지만, 기아 챌린저스 필드(201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벌전

라이벌 구단으로는 88고속도로 시리즈의 삼성 라이온즈와 선동열 vs 최동원이라는 한국 사상 최고의 투수 라이벌 단두대 경기였던 롯데 자이언츠, KBO 역사상 최악의 불구대천의 라이벌 관계인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불구대천 관계로 유명한 SSG 랜더스가 있습니다.

영구결번

영구 결번은 이종범의 등번호 7번과 선동열의 등번호 18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타이거즈는 11번 우승을 한 명문 구단이고 유명한 선수들도 많이 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구 결번의 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나마 지정된 선동열과 이종범도 KBO 리그 역사에 남을 엄청난 기록을 세웠던 터라 '타이거즈의 영구 결번 기준이 너무 높은 게 아니냐'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는 처지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이라도 김응용, 김봉연, 이순철, 김성한, 조계현, 이강철 등의 레전드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해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꽤나 있긴 하지만 프런트가 딱히 영구 결번을 늘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프런트가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는 설이 있긴 하지만, 안 그래도 해태식 지우기에 이골이 난 팬들은 여기에서까지 해태식 지우기냐고 불평불만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2000년대 후반 윤석민이 류운김으로 활약할 때는 영구 결번 후보로 꼽혔으나 부상으로 단명, 2021년 은퇴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순수 기아 출신 선수 중에서는 양현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성적은 물론 본인이 영구 결번을 노린다는 말까지 했기 때문에 은퇴를 한다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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