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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

어노 2023. 8. 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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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Cincinati Reds)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팀입니다.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 소속입니다. 1869년에 창단한 세계 최초의 프로 야구팀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Red Stockings)를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1958년부터 신시내티 레즈의 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투수 김선우가 2006년, 봉중근이 2004~2006년까지 뛰었던 팀입니다. 2013년, 외야수 추신수가 같은 주 내의 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하여 활약한 후 2014년,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텍사스 레인저스로 FA 이적했습니다. 신시내티 레즈의 구단주 재산이 메이저 리그 30개 구단주들 중 가장 적은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광역권의 인구도 두 번째로 적은 스몰마켓입니다. 그러나 5번의 우승을 비롯해 빅 레드 머신으로 대표되는 1970년대의 전성기가 있어 스몰마켓 치고는 강팀의 이미지를 가졌던 구단이기도 했습니다.

라이벌 관계

라이벌 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뉴욕 양키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이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가이언스와는 오하이오 주의 지역 라이벌입니다. 인터리그에서도 매년 마주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지역 라이벌치고는 두 팀 간의 선수 이동이 원활한 편입니다. 2010년대만 보더라도 각 팀의 프런트라인급의 선수였던 추신수, 제이 브루스 등의 이동이 있었습니다. '빅 레드 머신' 시절에 자주 부딪혔던 팀들과 라이벌 관계인데 특히 다저스와는 1970년대 '블루 vs레드'의 두 상반되는 이미지로 경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를 제치고 서부지구 우승을 하면 늘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동부의 피츠버그와 맞붙었고 두 팀이 중부지구로 배정된 1994년 이후로는 경쟁의식이 더 심화되어 2000년대에는 드래프트 1순위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두 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 월드 시리즈에서는 유독 양키스와의 만남이 많았고 인터리그 매치업에서도 간간히 양키스와 맞붙습니다. 

영구 결번

신시내티 레즈의 영구 결번 선수는 총 11명이 있으며 구단 내에서 뛰었던 선수 중 기념하는 번호를 가진 선수도 3명이 있습니다. 먼저, 영구 결번된 선수로는 1번의 프레드 허친슨(Fred Hutchinson), 2번의 자니 벤치(Johnny Bench), 8번의 조 모건(Joe Morgan), 10번의 스파키 앤더슨(Sparky Anderson), 11번의 배리 라킨(Barry Larkin), 13번의 데이브 콘셉시온(Dave Concpcion), 14번의 피트 로즈(Pete Rose), 18번의 테드 클러주스키(Ted Kluszewski), 20번의 프랭크 로빈슨(Frank Robinson), 24번의 토니 페레즈(Tony Perez), 42번의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이 있습니다. 그 이외의 기념하는 선수로는 웨이트 호이트(Waite Hoyt)와 조 넉스홀(Joe Nuxhall), 마티 브레너먼(Marty Grennaman)이 있습니다. 현역 선수 들 중 가장 영구 결번될 확률이 높은 선수는 선수 생활 전체를 신시내티 레즈에서 보내고 있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출루왕인 조이 보토(19번) 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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