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KBO) KT 위즈

개요

KT가 운영하는 KBO 리그 소속의 프로야구단입니다. 연고지는 경기도 수원시로 홈구장은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 시즈 KBO 퓨처스리고에 참가하고 2015년 시즌부터 본격적인 1군 페넌트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구단주는 KT 회장인 구현모가 겸임합니다. KBO 역사를 통틀어 12번째로 창단한 구단이자 역대 4번째 신생 구단입니다. KT 위즈의 참가로 KBO 리그의 10 구단 체제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구단명 'Wiz'

구단명은 공모전을 통해 2013년 5월 7일에 발표했습니다. 구단명인 wiz는 Wizard(마법사)에서 따온 말로 뛰어난 재능과 비상한 솜씨를 지닌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법과 같은 야구 운영을 해 보이겠다는 뜻에서 위즈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구단명을 쓸 때 영어 철자를 모두 소문자로만 썼으며 'kt wiz'로만 쓰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2009년 6월 이후 kt 그룹 CI를 전부 소문자로 적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2016 시즌 중 KT의 직접적인 요청으로 표기를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되었습니다. 2018 시즌 들어서는 다른 구단과의 통일성을 주고자 'KT 위즈'로 표기할때는 대문자로, 'kt wiz'로 쓸 때는 소문자로 적는다는 지침을 보냈습니다.

마스코트

수원야구장에 살고 있던 작은 몬스터 두마리가 어느날 전설의 마법 심볼을 갖게 되면서 kt wiz를 승릴로 이끄는 응원단장 'Vic'과 스피드의 'ddory'가 된다는 스토리이며 마스코트들이 정말 귀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빅은 이니셜 심볼을 부착했고 공격형 파워를 상징하며, 또리는 이미지 심볼을 부착했고 수비를 상징합니다. 마스코트가 공개되었을 때의 반응이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호불호가 크게 갈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게 된다면 정말 귀엽다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홈구장

1군 진입 전인 2014년 시즌에는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을 임시로 사용했습니다. 2015년 1군 진입부터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홈구장명을 팬들의 투표로 결정한다고 했었는데 후보가 총 8개였을만큼 경쟁이 되었다고 합니다. 7개는 평범한 이름이었지만 8번 후보가 수원 kt 수리수리스타디움으로 매우 비범해서 네티즌들이 8번에 몰표를 던졌을 만큼 가장 큰 인기가 있었지만 내부 회의를 통해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고 결국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최종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팬들은 마법사 군단이란 이명에서 따와 호그와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